한국에서 얻은 희망이 삶의 용기가 되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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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2015.12.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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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얻은 희망이 삶의 용기가 되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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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AYSAA GHAZAWNA​ / 운전면허 학원에서 면허 연습을 하고 있는 MAYSAA GHAZAWNA​의 모습

 

(서울=내일을여는멋진여성 중앙회/ 팔레스타인 MAYSAA GHAZAWNA) 지난 제3회 세계장애여성대회에 참여한 MAYSAA GHAZAWNA씨.

내전이 잦은 팔레스타인에서 온 그녀는 세계장애여성대회 이후 총격 현장에서 두 차례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 충돌이 격화되면서 무고한 민간인들이 테러의 표적이 되고 있으며, 그녀의 오랜친구도 표적의 대상 중에 

한 명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들은 그녀의 삶을 벼랑끝으로 내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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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AYSAA GHAZAWNA / 제3회 세계장애여성대회 행사장에서 허혜숙 회장, MAYSAA GHAZAWNA​, 구귀선 팀장의 모습)

 

 

하지만 그런 그녀가 삶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세계장애여성대회를 통해 만난 장애여성들에게 용기를 얻었고, 그녀들이 자신의 

거울이 되어 주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영감을 얻어 고국으로 돌아간 그녀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운전면허 학원을 다니면서 면허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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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AYSAA GHAZAWNA​ / 마을을 방문한 장관에게 위험천만한 도로상황을 설명하며 공사를 요청하는 모습)

 

 

보행자로는 비포장 되어있어 휠체어로 다니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포장된 차로를 이용하고 있지만,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도로를 주행하는 

그녀의 바로 옆에 덤프트럭이 지나간다.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인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해 그녀는 마을을 방문한 장관에게 찾아가 도로를 

포장해달라고 요청하였다고 덧붙였다.

 

 

 

팔레스타인 정부 사회부 사회복지사 MAYSAA GHAZAWNA는 "한국에서 얻은 경험이 더 큰 삶을 보는 경험이 되어주었고, 포기하지 않고 부딪쳐 이겨내는 용기를 다른 장애여성들에게 나눠 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장애여성대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던 중에 휠체어가 파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비행기를 여러번 갈아타는 과정에서 전동 휠체어가 망가져 휠체어를 차에 고정할 수 없어 차량으로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항공사측은 " 본래 휠체어의 기능성 여부가 증명되지 않기 때문에 전액 보상은 불가하다 "며 터무니 없는 보상금액을 제시하며 입장을 밝혔다.

 

팔의 움직임이 자유롭지않아 수동휠체어를 탈 수 없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전동휠체어를 수리하고 있지만 수리비용이 만만치 않다.

휠체어 파손으로 누전이 우려되어 비오는 날은 외출이 불가한 상태이며, 점점 차가워지는 겨울날씨에 차량을 이용할 수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그녀는 전했다. 

 

박지후 대외협력팀장 wsbt4u@gmail.com 

<저작권자(c)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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